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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곡, 본청약서도 서초우면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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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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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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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보다 경쟁률 1.5배 높아… 저렴한 분양가·대단지 장점 작용

강남세곡, 본청약서도 서초우면 "눌렀다"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본청약 특별공급에서도 강남 세곡지구가 서초 우면지구에 비해 높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신혼부부, 노부모, 3자녀 특별공급에서 강남 세곡지구 경쟁률이 서초 우면지구보다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는 강남A2블록이 24가구 모집에 1684명이 청약, 경쟁률이 70대1까지 치솟은 반면 서초A2블록은 36가구 모집에 1548명이 지원해 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노부모 특별공급은 강남A2블록이 21가구 모집에 333명이 접수해 16대1을, 서초A2블록은 28가구 모집에 299명이 신청해 11대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3자녀 특별공급도 강남A2블록은 11대1의 경쟁률로 9대1인 서초A2블록보다 높았다.

이처럼 강남지구가 서초보다 인기를 끈 이유는 분양가가 저렴하고 대단지의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분양가의 경우 강남 세곡은 3.3㎡당 925만~995만원로, 3.3㎡당 965만~1055만원인 서초 우면보다 3.3㎡당 40만~60만원 가량 싸다.

거주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서초는 36만여㎡에 약 3400가구가 들어서지만 강남지구는 이보다 2.6배가 넘는 94만여㎡에 6800여가구가 들어선다. 앞으로 보금자리 2차지구인 세곡2지구 등이 들어서면 대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LH 관계자는 "서초지구는 교통여건은 나쁘지 않지만 다른 지구에 비해 택지가 동떨어져 있어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 노부부들이 선호하는 반면 강남지구는 커뮤니티 형성, 학원과 상가 등 편의시설 이용이 중요한 취학자녀를 둔 부부와 직장인에게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강남지구의 경우 경기, 인천 거주자가 대거 몰린 것도 경쟁률 상승의 원인이다. 강남A2블록의 경우 노부모와 3자녀 특별공급에 경기, 인천 거주자 각각 274명이 몰렸다. 반면 서초지구는 3자녀 특별공급 외 유형에 서울시, 과천 거주자만 청약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이번 특별공급 본청약에서 배정가구수를 잘못알고 청약한 사람들도 213명이나 됐다. 서초A2단지 신혼부부와 노부모특별공급은 수도권 지역에 배정된 가구가 없지만 각각 197명, 16명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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