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술 전문 벤처기업 에이에스티(대표 김세함, www.iast.co.kr)는 자체 개발한 국내외 특허기술 및 신기술을 토대로 날로 급증하는 각종 세균성 질환 및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살균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오존수 살균시스템’에 품질인증(GH)마크를 획득한 에이에스티(A.S.T)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해 심사·평가하는 신제품 인증(NEP)을 6년 간 2회 연속으로 획득하기도 했다. ‘오존수 살균시스템’은 세계 10여 개국에서 특허 받은 독자기술을 통해 오존발생기에서 생성된 오존기체를 물속에 용존시켜 고농도의 오존 살균수를 생성한다. 용존 농도 1.0ppm 이상으로 생성된 오존살균수는 간단한 세척만으로 살균, 소독, 악취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이 시스템은 지하수나 상수도 등 공급수와 관계없이 강력한 오존살균수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생산한다. 전 공정은 완전 자동화로 설계돼 사용이 편리하고 실시간으로 운전을 모니터링을 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오존살균은 세균성 질환, 인플루엔자 전염병 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플루를 비롯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구제역, 골프장의 무농약 관리까지 가능하다. 또 친환경성으로 인해 △공공기관, 학교급식소, 대형식당 △스킨케어 및 의료용 △축산농가, 낙농업계 등의 친환경 관리 △농·수·축산물 등 식품산업의 살균공정 △체육시설의 잔디관리 등 광범위하게 살균 소독용제로 각광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기준 규격고시에 의하면 ‘오존수’는 오존발생기에서 생성된 오존기체를 용존시켜 얻어지는 것으로 오존을 주성분으로 하는 수용액을 말한다. 용존 농도 1.0ppm 이상의 오존수는 염소계 소독제보다 6배 이상의 살균력 및 산화력을 가지고 있다. 일반 세균 및 박테리아는 물론 곰팡이, 이끼, 바이러스까지 수초 이내에 99.99% 이상 제거할 수 있다. 특히 대장균에 대해서는 염소 살균보다 3150배에 달하는 강력한 살균력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