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지난해 은행 자금조달 35.5조↑…중기대출↓

머니투데이
  • 박종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1.24 12:0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원화 자금조달과 운용이 증가한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의 감소로 원화 대출금의 증가폭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 자금조달은 1161조4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5조5000억원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원화예수금은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133조4000억원(17.2%↑)이나 증가했지만 시장성수신인 양도성예금증서(CD) 및 은행채 등이 97조9000억원(27.8%↓) 감소했다. 금감원은 예대율 규제 도입에 따른 CD의 정기예금 전환 및 안전자산 선호경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 자금운용은 1246조4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36조9000억원 증가했다.

원화대출금은 32조4000억원 증가했지만 기업대출 증가세 둔화로 지난해에 비해 증가폭은 0.9%포인트 축소됐다.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대출 감소와 부실채권 정리 탓에 중소기업 대출이 2조1000억원 감소해 전체 기업대출이 총 10조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원화 유가증권은 국채와 통화안정채권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4조5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규제대상 은행(일반은행 13개+농협중앙회+HSBC)의 원화예대율(예수금에 대한 대출금의 비율) 평균은 98.2%로 규제기준 100%이하를 충족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권 자금조달 및 운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은행 간 외형확대 경쟁 가능성에 대응해 예대율 규제의 원활한 정착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과잉대출 가능성은 차단하되 이로 인해 중소기업 대출 등 특정부문에 대한 대출 위축이 이뤄지지 않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