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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업계 2위 CJ헬로비전, 5월 증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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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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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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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O자회사 17개·가입자 400만명…대표주관사 선정 마쳐

케이블업계 2위 CJ헬로비전, 5월 증시 입성
MT단독CJ (108,500원 상승500 -0.5%)그룹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CJ헬로비전이 오는 5월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25일 케이블방송업계에 따르면 CJ헬로비전은 하이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을 공동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작업에 본격 나섰다. 오는 3월 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뒤 5월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 관계자는 "상장 예심을 청구하기 전에 거래소 자문을 받아 예심청구서 초안을 만들고 있다"며 "일정에 차질이 없다면 5월 말, 늦어도 상반기 내 상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은 MSO 업계 2위로 과거 2차례 상장을 추진했지만 시장상황에 발목이 잡히면서 번번이 증시 입성이 무산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지난해 유럽발 재정위기가 닥치면서 주요 외국계 주주들이 상장 연기를 요청했던 것.

CJ헬로비전은 지난 2005년 다른 SO 인수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포모사 케이블 인베스트먼트(Formosa Cable Investments) 등 외국계펀드로부터 약 2000억원 투자를 받으면서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했고 증시 상장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외국계 투자자들이 누구보다 상장을 기다려왔지만 글로벌 시장 상황을 고려해 서로 합의 하에 미뤄왔다"며 "올해는 시장 상황이 좋아 상반기 내 상장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블업계 2위 CJ헬로비전, 5월 증시 입성

CJ헬로비전은 업계 2위(전체 가입자수 400만명)로 17개 유선방송(SO) 자회사를 갖고 있다. 2009년 매출액 3294억원, 영업이익 654억원, 순이익 42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잇달아 SO들을 인수하면서 매출규모는 5900억원 수준으로 늘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디지털 전환과 인터넷 관련 신사업 투자에 쓸 계획이다.

상장이 완료될 경우 최대주주인 CJ오쇼핑 (165,200원 상승300 -0.2%)(지분율 55.26%)의 지분가치도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장을 앞두고 규제 이슈는 불확실성 요인으로 꼽힌다. 종합편성채널(종편)에 황금채널을 부여하고 SO들에게 해당 채널로의 송출을 요구할 가능성이 나오면서 업계에서는 SO의 사업가치 훼손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앞서 상장한 경쟁사 현대에이치씨엔 (4,930원 상승70 1.4%)도 상장 뒤 한 달이 지났지만 주가는 여전히 공모가(3800원)를 밑돌고 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생소했던 뉴미디어 업종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가 활발하다"며 "최근에는 국내 케이블업계 처음으로 디지털케이블 방송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수익성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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