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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홍동옥 전 CFO 영장 또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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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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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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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4,450원 ▼700 -2.78%)그룹의 비자금을 관리하고 협력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배임 및 증권거래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로 홍동옥(62) 여천NCC 사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24일 또 다시 기각됐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진철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추가된 범죄사실 및 소명 자료를 봐도 구금되지 않은 상태에서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커 보인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지난달 초 홍 사장에 대해 차명계좌 등을 동원해 수천억원대의 비자금을 운용·관리하고 협력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방어권 보장을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검찰은 홍 사장이 한화S&C의 헐값 주식 취득을 지휘하고 계열사들이 보유한 동일석유(주) 주식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누나에게 저가로 팔게 해 1000억원대의 손실을 입힌 혐의를 확인, 지난주 영장을 재청구했다. 그러나 또 다시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수사에 차질을 빚게 됐다.

홍 사장은 2002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한화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내면서 차명계좌 수백 개와 그룹 관계사 10여 곳을 통해 비자금을 관리하고 그룹 오너일가의 재산 관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이날 김관수(59) 한화이글스 대표와 김현중(59) 한화건설 대표 등 회사 관계자 4명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도 모두 기각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 한화국토개발㈜ 대표였던 김관수 대표는 2005년 한화국토개발 자회사 소유의 부동산을 김승연 회장이 차명으로 소유한 한양상선에 헐값에 매각, 회사에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현중 대표는 2006년 김 회장의 차명 소유회사인 한유통과 웰롭이 보유한 부동산을 고가 매입, 회사에 695억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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