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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銀, 성장률 전망 3.3%로↑·기준금리 동결(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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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銀, 성장률 전망 3.3%로↑·기준금리 동결(상보)

머니투데이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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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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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BoJ)이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조정했으나 제로 수준의 기준금리와 유동성 공급을 위한 대출 프로그램·자산매입 자금 규모는 동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OJ는 25일 열린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올해 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성장률을 3.3%로 예상하며 10월 전망치인 2.1%에서 상향조정했다.


성장률 전망은 상향조정했으나 기존의 제로수준(0~1%) 기준금리는 동결키로 결정했다.

30조엔 규모의 은행권 대출프로그램과 5조엔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규모도 그대로 유지한다.

BoJ는 "아직 전 세계 금융시장 전망이 불안정하다"며 "미국, 유럽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며 하방위험이 존재 한다"고 밝혔다.


HSBC는 "일본의 교역국 경제상황이 회복되며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조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엔 추가절상이 수출 경쟁력에 타격을 입힐 수 있고 디플레가 악화될 수 있어 BoJ가 추가 부양조치를 실시할 가능성도 여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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