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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비 일체 무료, 절호의 창업기회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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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훈·최민석 월간 외식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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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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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장기화로 인해 직장을 퇴직한 사람들이 외식 분야 창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예비 창업자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이미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매출 부진으로 아이템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적은 자금과 일천한 경험 때문에 업종전환이 쉽지 않다. 이럴 때 생각해볼 수 있는 대안이 전수창업이다. 자신의 처지와 여건에 따라 이미 검증된 메뉴를 선택적으로 배워 창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수창업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전수창업에 관한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현재 진행 중인 대표적 전수창업 업체와 메뉴들을 소개한다.

돈가스 | <돈정>
스테디셀러 돈가스를 다양한 형태로 전수해

전수비 일체 무료, 절호의 창업기회 노려라

◇ 한국인 입맛 맞춘 틈새 메뉴, 뚝배기 돈가스정식
외식업계의 부침에 따라 수많은 메뉴들도 함께 명멸한다. 업계 지존의 자리를 좀처럼 내주지 않을 듯하던 메뉴들도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속절없이 사라져갔다.

그러나 몇몇 메뉴들은 꿋꿋하게 남아 해당 업종의 자존심을 지켜준다. 돈가스도 오래 전에 일본에서 들어와 우리 외식업계의 스테디셀러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힌 메뉴다.

서울 역삼동의 돈가스 전문점 <돈정>은 다양한 돈가스 메뉴를 구비하고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경기도 성남의 네 평짜리 작은 점포에서 시작해 지금의 역삼동 점포를 운영하기까지 오랜 시간 김경수 대표가 창의력과 실력으로 개발한 메뉴들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전수 메뉴는 이집의 주 메뉴인 뚝배기 돈가스정식, 등심, 안심, 치킨, 생선, 왕새우 돈가스 등 정통 일본식 돈가스 종류, 규동을 비롯한 일본식 덮밥인 돈부리 종류, 돈가스 카레를 비롯한 카레 종류, 우동과 메밀 등 면류와 기타 계절 메뉴 등 다양하다.

이 가운데 뚝배기 돈가스정식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어 돈가스와 뚝배기의 국물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한 돈가스 시장의 틈새메뉴다. 그 종류도 얼큰 뚝배기 돈가스와 해물 뚝배기 돈가스 두 가지다.

전수메뉴 선정은 해당 점포 입지와 교육자의 취향에 따라 조합이 달라진다. 전수는 대체로 2주간 진행되는데 본격적인 전수에 앞서 칼 다루는 기술, 고기 다루는 기술, 채소 처리 기술, 소스 만드는 기술, 고객 서비스 대응기술 등을 먼저 가르친다.

◇ 실전 강조한 현장중심의 전수교육
전수절차는 상담, 점포조사, 점포선정, 점포실측, 인테리어, 개점준비, 개점 순으로 진행한다. 상담은 홈페이지(www.djpork.co.kr)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고 직접 점포를 방문해서 상담할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기술전수 범위와 예상 비용, 본점과 가맹점들의 경영 상황 등을 공개한다.

전수교육 방법은 대개 현장교육 방식으로 운영한다. 즉, <돈정>에서 김 대표가 음식을 만들고 서빙 하는 전 과정을 직접 옆에서 함께 따라하면서 배우는 형태다. 그러므로 교육성취도는 개인차가 심할 수도 있다. 좀 더 성의 있고 부지런한 사람은 많은 것을 배우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배울 수 있는 양이 적을 수도 있다.

김 대표는 <돈정> 창업은 적성에 맞고 조리를 즐길 줄 아는 3~40대 부부창업으로 적당하다고 강조한다. 창업 이후에도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김 대표가 수시로 꼼꼼하게 운영 실태를 체크하고 문제점은 없는 지 확인한다고. 전수비용은 다른 체인점의 가맹비 정도를 받고 있는데 서로 협의가 가능하다.

따로 불판이나 화로 등의 부대설비가 필요 없고 서비스가 간편하며 밑반찬 류가 복잡하지 않으면서 메뉴가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점들이 돈가스집의 매력이다. 돈가스는 대중적인 메뉴여서 계층과 나이와 크게 무관한 편이다. 따라서 점포의 입지도 아파트나 사무실이 있는 곳이 좋지만 특별히 고급상권에 들어갈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김 대표가 전수하여 성업중인 다섯 곳의 점포들도 평범한 상권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귀띔한다. 창업비용은 대략 1억 원 내외. 두 부부가 정상적으로 운영할 경우 한 달에 약 7백만 원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문의 (02)3453-1446 www.djpork.co.kr

해물샤브샤브 | <채미가>
전수비 일체 무료 절호의 창업 기회!

전수비 일체 무료, 절호의 창업기회 노려라

◇ 독특해서 사랑받는 해물찜, 쉽게 배울 수 있어
‘채미가’라면 언뜻 중국 고사에 나오는 백이와 숙제를 연상하게 된다. 그러나 <채미가菜味家>는 우리 몸에 약이 되는 신선한 채소로 맛있는 샤브샤브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채미가>의 장경선 대표는 오랜 기간 대기업의 외식사업 분야에서 간부로 일하였다. 10여 년 전에 퇴사한 후 예식장 사업 성공을 바탕으로 외식사업을 운영하다가 3년 전부터 지금의 <채미가>를 경영하고 있다.

<채미가>의 주 메뉴는 해물 샤브샤브(1만1000원)와 등심 샤브샤브(1만원), 모둠 샤브샤브(1만8000원), 스페셜 모둠샤브샤브(3만5000원)다. 이외에도 해물탕과 해물찜(대 6만원, 중 4만8000원, 소 3만6000원)이 계절적 요인으로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점심메뉴로는 낙지불고기(6000원)와 점심특선(샤브샤브, 샐러드, 삼색김치, 칼국수, 영양죽으로 구성, 7000원)이 있다. 이 집의 해물탕과 해물찜은 모두 생물을 사용한다. 인기 메뉴인 해물찜도 특이한 형태로 손님에게 내놓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다른 집에서는 냄비에 모든 내용물을 함께 넣어서 찜을 만드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채미가>는 주연급 재료를 별도의 찜냄비에 넣어 쪄낸 뒤 따로 만든 해물찜과 섞어서 취식하도록 하였다. 이런 방식이 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채미가>의 전수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 메뉴들을 모두 교육받을 수 있다. 큰 기술과 경험이 없어도 약 10일 정도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고 한다.

◇ ‘창업비용 최소화’ 지향하는 실속형 전수
교육과정은 샤브샤브와 찜·탕, 두 가지로 나뉜다. 장 대표는 20~30평 규모의 점포소유자라면 찜·탕 과정을, 50평 이상 넓은 점포 소유자라면 샤브샤브 과정을 권하고 있다. 물론 원하면 두 가지 모두 배울 수 있다.

처음에는 전수비로 600만원씩 받았으나 지금은 무료다. 다만 창업 후에 브랜드를 공유하려면 <채미가>에서 개발한 분말소스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또, 전수 마지막 단계에서 하루나 이틀 정도 전수자가 피전수자의 업장을 방문하는데, 이 비용(주유비와 일당 정도)만 내면된다. 교육기간에는 <채미가>에서 만든 레시피를 사용한다. 보통 육수내기, 김치 담그기, 채소와 해물 세팅하기 등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채미가>는 피전수자의 어려운 자금사정을 최대한 배려한다. 인테리어도 기존의 상태가 어느 정도 양호할 경우 재사용을 권장한다. 창업 후, 상표사용료도 따로 받지 않는다. 테이블이나 집기류도 가급적 재활용을 권하고 있다.

그러나 기물류는 본점과 같은 것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소재가 멜라민 계통이어서 그리 큰 부담이 되지는 않아 보인다. 아파트나 사무실을 낀 상권이 무난하지만 특급상권이 아니어도 괜찮다. 기존 <채미가>의 전수창업자들도 썩 좋은 상권이 아닌 곳에서 시작, 업종 전환 후 되살아난 경우들이다.

장 대표는 전수창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일단 방문해서 맛을 볼 것을 권한다. 직접 맛을 통해 확신이 서야 성공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다고 강조한다. 또한 배우는 과정에서 겸손한 자세와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욕심도 당부했다.

특히, 성실하게 기존 점포를 운영했는데도 장사가 잘 되지 않아 업종전환을 고려하는 사람을 환영하고 있다. 전수창업에 관한 문의나 정보는 <채미가>의 홈페이지(www.chaemiga.co.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문의 02-466-2824 www.chaemiga.co.kr

[ 도움말 ; 식품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_ 월간 외식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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