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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코리아' 2019년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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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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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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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3단계 기술개발 예정...지경부 등 오는 6월 전략 수립

정부가 26일 차세대 모바일 전략으로 밝힌 '기가 코리아(Giga Korea)' 정책은 데이터의 양을 나타내는 단위인 기가바이트(1024 메가바이트)에서 이름을 차용했다.

4세대(4G) 이동통신 이후 찾아올 기가급 통신환경에 대비하자는 의미에서 10억 배를 뜻하는 접두어 '기가'가 사용된 것이다.

'기가 코리아'는 4G 상용화(2011~2015년)와 함께 추진되는 대형 국가 연구개발(R&D) 프로젝트다.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여러 부처가 참여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2015년까지 앞으로 5년간 총 600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선행 연구를 펼친다.

이들 부처는 우선 오는 6월까지 '범부처 기가코리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여기엔 △단말기 △소프트웨어(SW) △콘텐츠 △서비스 핵심 기술 개발 △인력양성 등에 대한 내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8년간 3단계에 걸쳐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기가급 모바일 환경을 위한 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롱텀에볼루션(LTE)' 계열 이동통신 시장 주도권을 확보 노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LTE계열인 우리나라(삼성전자, LG전자 등)의 표준특허 점유율은 현재 23%인데 이를 3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LTE는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보다 12배 이상 빠른 고속 무선데이터 패킷통신 규격을 의미한다. 3세대 이동통신(3G)을 '장기적으로 진화'시킨 기술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이후 △멀티미디어 콘텐츠 고품질 전송 △저 전력 기지국 △주파수의 고효율 사용 등 무선 통신 원천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소프트웨어와 콘텐츠개발, 인력양성 등은 범부처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끝으로 조기 상용화와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기가급 기술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스마트워크, 고품질 원격진단 등 실시간 3D와 감성기반의 4D 서비스를 자유롭게 시험할 수 있는 기술적 환경이 구축되는 것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경쟁국 대비 4G 이동통신 기술을 조기 상용화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모바일 산업의 선도자로 도약하기 위해 여러 부처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4G 이후 이동통신 원천기술 개발과 국제 표준화 선도를 통해 기가급 이동통신 시장의 주도권도 우리가 먼저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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