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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사준비회담 2월11일 개최 北에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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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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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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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비핵화 남북 회담 北 받아들여야" 공식 논평으로 촉구

정부가 26일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위한 준비회담을 북측에 공식 제의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김관진 국방부 장관 명의로 군 통신선을 이용해 북측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앞으로 이 같은 내용의 전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전통문에는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준비회담)을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

준비회담의 의제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 및 추가 도발방지에 대한 확약'이다. 남북은 준비회담의 대표로 대령급 실무자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확인을 위한 별도의 회담을 가질 것으로 요구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북한의 핵 포기 의사가 확인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핵문제에 관해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힐 수 있는 남북 당국간 회동 제안을 북한 당국이 받아들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천 대변인은 "지난 10일 통일부 대변인 논평 형식으로 (비핵화 회담을 요구) 할 때 이것이 우리 정부의 공식적인 회담 제안이라는 이미 밝혔다"며 "더 이상의 구체적인 조치나 전통문은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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