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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간 민주당 "과학벨트 충청이 유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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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주, 사진=유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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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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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MB, 약속 지켜야"…이인영 "하늘이 두 쪽 나도 충청에 유치해야"

충북 간 민주당 "과학벨트 충청이 유치해야"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6일 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 "민주당은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조성하겠다는 약속과 당론을 지키겠다"고 거듭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도당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충청권에 두겠다는 최초의 약속을 지켜 달라'고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의원총회를 열고 변재일 의원이 대표발의 한 충청권과학벨트유치특별법 추진을 당론으로 의결했지만 호남 지역 의원들의 반발로 내홍을 겪고 있다.

손 대표는 이견이 분분하자 지난 21일 광주에서 광주시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민주당의 주인인 광주가 대국적 견지에서 충청을 크게 안아 달라"며 일명 '호남 양보론'을 역설한 바 있다.

충북 청주 출신인 민주당 소속 홍재형 국회 부의장은 "손학규 대표의 정치적인 용기였다"고 추어올리면서 "과학비즈니스벨트는 약속한대로, 공약한대로 지켜야 한다"고 단언했다.

충북 충주 출신인 이인영 최고위원은 "대통령 형님의 권력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하다"며 "충청에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조성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무력화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형님 수준을 넘어 '공동 대통령'이라는 비판이 나온 점을 상기하라. 이명박정권은 형제공화국"이라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세종시 수정 논란으로 깊은 상처를 입은 충청인의 자존심을 해치는 행동을 하면 안 된다"며 "대통령의 말조차 손바닥 뒤집기하려는 세력이 청와대 안에 등장했는데 어둠의 세력인 만큼 걷어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하늘이 두 쪽이 나도 과학비즈니스벨트는 충청 지역에 유치해야 한다"며 "청와대가 앞장서서 충청과 영남 지역 경쟁을 부추기고 지역감정을 조장하면 안 된다"고 질타했다.

전북 익산 출신인 조배숙 최고위원은 "지도자의 덕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약속을 지키는 일"이라며 "대선 공약이었던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이제 와서 바꾼다면 표를 구걸하려고 거짓말을 한 것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맹비난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는 호남 출신인 박주선·정동영·정세균 최고위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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