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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 에이즈 치료제 개발 참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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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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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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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대표 이규혁, 우석민)은 26일 에이즈(AIDS) 치료제 개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이즈 치료제 개발은 한미공동기술개발사업(KORUS)으로 지식경제부의 지원과 민간 기업 부담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본 한미공동기술개발사업은 T 면역세포에 선택적으로 약물전달이 가능하고 면역 거부 반응이 없는 인간화 항체를 이용하여, T 면역세포에 RNA 간섭 효과를 유도하는 siRNA 유전자를 전달하여 HIV의 증식을 막는 에이즈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다.

T 면역 세포 특이적인 siRNA 전달체 개발은 siRNA 연구 분야에서 국내 선두 그룹인 한양대 이상경 교수, 미국 예일대 쿠머 박사, 강원대 홍효정 박사, 단국대 이성욱 박사, 광주 과기원 전상용 박사가 동시에 참여하고 있다. 한양대 이상경 교수는 "지난 2년간 연구를 수행하면서, 인간 T 면역 세포에 선택적으로 찾아가는 인간화 항체, 바이러스의 증식에 필수적인 유전자를 간섭하는 siRNA 제작, 여러 형태의 siRNA 전달체 개발 및 인간화된 마우스 에이즈 모델 제작이 이미 완료되었다"고 하였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인간에서 HIV 감염 경로와 마찬가지로, 인간화된 마우스 모델에 HIV를 감염시킨 후, 여러 형태로 개발된 siRNA 전달체의 효능 평가와 독성 평가가 미국 예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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