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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디젤 심장으로 더 세진 아우디 A6 3.0 T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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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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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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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ife]환상 '토크빨'에 연비도 가솔린 보다 높아져

[시승기]디젤 심장으로 더 세진 아우디 A6 3.0 TDI
최근 디젤 엔진 기술이 발전하면서 소음과 진동이 가솔린 엔진 못지 않으면서도 연비와 파워가 좋은 디젤차의 인기가 늘고 있다. 작년말 새로 라인업에 추가된 아우디 A6 3.0 TDI도 마찬가지다. 터보 직분사 디젤 TDI 엔진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 있게 가속페달을 밟을 수 있게 해준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가장 역동적인 아우디 만의 색깔은 그대로다. 차체 곳곳에 배치된 LED(발광다이오드)도 포인트다. 전조등 아래쪽에 배열된 6개의 LED 미등은 보기에도 고급스럽지만 늦은 오후나 이른 아침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사고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아우디 A6에는 전조등 외에도 사이드미러와 후미등에 LED가 적용됐다.

GM대우의 준대형세단 '알페온' 광고에 비교차량으로 등장한 실내도 고급스럽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공조장치와 열선 시트 조절장치다. 많아야 3~4단계가 전부인 열선시트 온도를 아우디 A6는 7단계 안팎으로 조절할 수 있다. 공조장치도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조절이 가능해 편리하다. 단 조수석 앞쪽에 새로 적용된 우드 패널이 고급스러운 맛이 떨어지는 건 단점이다.

시동을 걸자 디젤엔진 특유의 낮은 배기음이 들려온다. 가솔린차보다는 소음이 더 있지만 귀에 거슬리는 엔진음은 아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7초(6.8초)로 가속력도 좋은 편이다. 시속 150Km이상의 고속에서도 풍절음이나 잡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A6 3.0 TDI의 장점은 역시 토크다. 순간적으로 바퀴를 돌리는 힘인 토크가 51kg.m로 웬만한 스포츠카와 견줘도 부럽지 않다. A6의 다른 모델인 3.0 TFSI(42.9kg.m)나 3.2 FSI(33.7kg.m)보다 한 수 위다. 가속페달을 밟을 때마다 툭툭 치고나가는 힘은 만족 그 자체다. 고속도로 추월차선을 마음 놓고 쓸 수 있다.

아우디의 자랑인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quattro)역시 장점이다. 콰트로는 평상시에는 앞바퀴 40%, 뒷바퀴에 60%의 동력을 배분해 핸들링 성능을 높이다가 노면 상태에 따라 최대 65%의 동력을 앞바퀴에, 85%의 동력을 뒷바퀴에 배분해줘 눈길이나 빙판길 주행을 돕는다.

아우디 A6에 아쉬운 부분이었던 연비도 디젤에서는 크게 개선됐다. A6 3.0 TDI의 연비는 리터당 11.1Km로 3.0 TFSI(8Km)보다 3Km이상 높다. 특히 고속주행에서의 연비는 기준연비보다 20%이상 높게 나타났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6980만원으로 3.2 FSI보다는 300만원 정도 비싸지만 3.0 TFSI(슈퍼차저)와 비교해서는 200만원 가까이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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