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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개발사 '이미르엔터테인먼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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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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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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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개발사 '이미르엔터테인먼트' 인수
온라인 게임업체 웹젠 (19,650원 ▼750 -3.68%)이 유럽 등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게임개발사 이미르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웹젠은 26일 공시를 통해 이미르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이대영 대표의 지분을 포함한 발생 주식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웹젠은 이미르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미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99년 설립된 게임개발사다. 특히 '메틴' 시리즈로 유명한 곳이다. 메틴 시리즈는 독일과 터키 등에서 한국 게임 중 가장 많은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한 게임이다.

실제로 메틴2는 독일 최대 게임 퍼블리셔인 게임포지를 통해 유럽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유럽 지역에서만 약 700만명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메틴2는 현재 중동지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18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미르엔터테인먼트의 지난 2009년 매출액은 약 170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약 120억원으로 6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웹젠은 메틴 시리즈의 판권을 확보함에 따라 유럽 내에서의 인지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창근 웹젠 대표는 "지금까지 온라인게임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을 견인해왔으나 점차 유럽 지역에서도 큰 폭의 시장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인수는 글로벌 웹젠으로의 본격적인 시작이고 기회를 향한 첫 도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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