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스마트폰.신종플루 진정,GDP에 긍정영향

머니투데이
  • 배성민 기자
  • 신수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1.26 15:2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스마트폰 영향권,정보통신업 생산 증가률 전년의 4배..공연.테마파크 등 호조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원동력은 내수 기반 회복, 설비투자 재가동, 수출 증가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수 회복의 기저에는 스마트폰 열풍에 따른 정보통신업체들의 마케팅 경쟁, 신종 인플루엔자(신종 플루)가 전년에 비해 잦아들면서 나타난 공연, 오락 등의 활성화도 영향을 미쳤다.

한은은 26일 지난해 민간부문이 성장 모멘텀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내수의 성장 기여도는 2009년 -3.8%포인트에서 지난해 7%포인트로 급격히 반등했다.

내수 중에서도 민간 부문은 성장 기여가 6.6%포인트로 정부의 0.4%포인트에 비해 크게 높았다. 이는 2009년 민간 -5.3%포인트, 정부 1.5%였던 것과 비교하면 뚜렷한 반전이다.

세부적으로 경제활동별 국내 총생산을 보면 스마트폰 열풍, 신종 플루 진정 등의 영향이 배어있다. 지난해 정보통신업의 국내 총생산은 전년보다 2.8% 증가했다. 2009년 0.6% 상승과 비교하면 뚜렷한 증가다.

분기별로는 기존의 아이폰에 갤럭시S가 스마트폰 보급 경쟁에 가세하면서 정보통신업 총생산 증가률(원계열 기준)이 가팔라졌다. 2분기에 2.1%이던 것이 3분기에 2.5%, 4분기에 3.4%로 증가폭이 커졌다.

특히 2009년 1 ~ 3분기 -0.5 ~ 0.3% 수준이던 정보통신업 관련 생산이 기저효과까지 반영되며 꾸준히 늘었다.

문화 및 오락서비스업은 신종 플루에 따라 진폭이 컸다. 2009년 가을 ~ 겨울 사이 창궐했던 신종플루 공포는 공연, 테마파크, 영화, 음악회, 스포츠 경기 등을 얼어붙게 만들었었다. 실제로 2009년 4분기에 -2.1%(전년비)이던 관련 생산 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에도 -0.4%로 부진했다. 하지만 2분기에 1.5%로 늘었고 4분기에는 5.8%까지 회복됐다.

한은 관계자는 “테마파크, 공연장, 스포츠 경기장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들이 2009년 겨울에는 신종 플루 공포로 직격탄을 맞았었다”며 “지난해에는 전년도의 부진 탓에 기저 효과도 작용했고 내수 회복 등의 영향으로 반사 이익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동산 경기 냉각과 주택 매매 부진은 건설업, 부동산 및 임대업의 부진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건설업은 지난해 생산이 전년에 비해 0.7% 줄었고 부동산.임대업도 0.6% 증가에 그쳤다. 특히 부동산.임대업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전세난과 주택 매매 부진 등이 영향을 미치며 2분기 연속(3분기 -0.7%, 4분기 -0.1%) 마이너스권에 머물렀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삼성의 초격차에 삼성이 당하다"…'美日 밀월' TSMC의 역습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