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물가전망 소비자심리지수 2년반만에 최고

머니투데이
  • 신수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1.26 16:4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상보)기대인플레이션율도 1년반만에 가장 높아

물가수준전망에 대한 소비자 심리지수가 2년반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앞으로 1년간의 물가 상승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도 3.7%로 1년 반만에 가장 높았다.

정부가 물가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물가잡기에 나섰으나 소비자들의 물가 불안은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월 중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내린 108을 기록했다. 특히 6개월 후 물가수준전망CSI는 153을 기록, 전월보다 무려 13포인트나 올랐다. 이는 2008년 8월 160을 기록한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수개월 째 3%대 초반에서 등락하던 기대인플레이션율도 전월보다 0.4%포인트 오른 연평균 3.7%를 기록하며 2009년 7월 3.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물가가 3.5%를 초과해 오를 것으로 보는 소비자 비중도 전월 32.9%에서 55.7%로 급증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수입물가가 상승한데다 구제역, 한파 등으로 물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기준 금리를 연 2.75%로 0.25%포인트 인상한 한국은행이 2월에도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릴지 주목된다.

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중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경기판단CSI가 전월보다 7포인트 하락한 88을, 향후경기전망CSI는 8포인트 내린 97을 각각 기록했다.

물가 우려에 소비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각각 전월보다 3포인트씩 하락한 90과 98을 기록했다.

CSI는 기준치(100)를 웃돌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소비자가 더 많다는 의미고 기준치를 밑돌면 그 반대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종부세 6082만원→3126만원"…1주택자 세금, 2년 전으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