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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사흘째 하락···1116(-2.1)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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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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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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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마감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원 내린 111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개장 초 전날보다 1.4원 오른 1119.5원에 출발하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지만 오후 장 후반에 접어들면서 1118원~1119원대 사이에서 관망세를 유지하다 하락 마감했다.

장 후반 들어 코스피 지수가 올라가며 유로화가 낙폭을 반복한 것도 하락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23.79포인트 오른 2110.46원에 마감했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7거래일 연속 지속되고 있는 점도 환율이 하락하는 여건을 제공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216억 규모의 주식을 사들였다.

우리나라 주식에 대한 매수세가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는 외국인들의 기대감과 안정심리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정현 기업은행 자금운용부 외환딜링팀 대리는 " 네고물량이 꾸준히 유입되긴 했지만 결제수요가 많지는 않았다"며 "전반적으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1110원대 중반을 박스권 흐름의 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이 추가 하락 여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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