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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건의 M&A 거머쥔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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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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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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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ell League Table Awards]Best M&A Player : 롯데그룹

더벨|이 기사는 01월26일(10:00)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2010년 인수·합병(M&A) 시장의 키워드는 '롯데'였다. M&A 시장은 롯데그룹의 행보와 관심사를 쫓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고 투자은행을 비롯한 M&A 자문업계에서는 롯데와 자문계약을 맺기 위해 고심했다.

롯데그룹의 M&A는 롯데쇼핑 상장을 통해 확보한 충분한 실탄, 보수적인 재무 정책을 통해 유지해온 안정적인 현금흐름 등이 바탕이 됐다. 롯데는 그룹의 양대 성장축인 유통과 화학을 중심으로 M&A를 전개하며 성장 기반을 넓힘과 동시에 다졌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월 바이더웨이 인수를 시작으로 M&A 포문을 열었다. 2월 GS리테일의 하이퍼마켓과 백화점 부분 사업 인수, 7월 말레이시아의 화학업체 타이탄 인수 등 굵직한 기업을 인수했다. 이렇게 해서 완료한 M&A건수가 10건. AK글로벌, 럭키파이, 필리핀 펩시콜라, 파스퇴르, 일본 버거킹 등이 롯데그룹으로 편입됐다.

베트남 대우호텔 등 인수 마무리 절차에 있거나 협상이 진행중인 건까지 더하면 롯데는 지난해 16건의 (계열사 거래 1건 포함) M&A를 진행했다. 지난해 완료기준 한국관련 M&A 대비 롯데 비중이 21.6%에 달했다. 호남석유화학, 롯데쇼핑, 롯데호텔, 코리아세븐, 롯데홈쇼핑, 롯데칠성음료, 호텔롯데, 롯데정보통신 등이 참여했다.

롯데의 발빠르고 과감한 M&A 행보에 대해 시장에서는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그러나 롯데는 오히려 더 많은 M&A를 준비했다. 롯데의 DNA는 이전과 확 달라졌다.

과감한 자산 매각도 단행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6곳을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매각해 6000억원을 조달하며 M&A를 준비했다. 롯데가 부동산을 매각하자 시장에서는 '부동산 고점론'이 제기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롯데의 M&A는 노무라증권에서 투자은행가로 활약했던 신동빈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신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롯데의 스타일이 바뀌었다. M&A 실무진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황각규 부사장이 롯데의 M&A를 진두지휘하고 있고 이충익 이사는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2011년에도 롯데는 공격적은 M&A를 지속할 예정이다. 기회가 왔을 때 성장 발판을 확고하게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그룹은 2010년 더벨 리그테이블 어워드 'Best M&A Player'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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