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1등 플레이어는 1등 기업만 투자한다

더벨
  • 배장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1.27 14:0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thebell League Table Awards]Best M&A Buyer/PEF : MBK PARTNERS

더벨|이 기사는 01월26일(10:10)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1등은 1등을 알아보는 걸까. 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투자한 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주로 해당 분야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는 우량업체들이다.

2006년 수도권 최대 지점망을 갖춘 HK저축은행을 인수한 것을 필두로, 2007년 대만 최대 종합유선방송업체인 차이나네트웍스, 2008년 수도권 최대 종합유선방송사인 씨앤앰, 2009년에는 아시아 최대 테마파크 중 하나인 일본 유니버셜스튜디오(USJ)를 인수했다.

그외에도 국내 1위 음료 주류 용기 제조업체인 테크팩솔루션, 국내 1위 철구조물 제조업체인 영화엔지니어링을 인수한 바 있다.

2010년 PEF 부문 베스트 바이아웃 딜로 선정된 MBK의 금호렌터카 투자도 같은 맥락이다. 금호렌터카는 2009년 매출액 4770억원에 EBITDA가 2370억원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1위 렌터카 업체다.

MBK의 이같은 1위 기업 투자는 기업이 해당 분야 1등이 되기까지 쌓아온 성장 스토리를 믿기 때문이다. 1등이란 이름 때문에 좀 더 비싸긴 하겠지만 1등으로서의 값어치를 한다는 MBK의 경험칙이 작용하는 것이다.

1등 PEF 하우스로서 MBK의 자부심은 개별 투자에서도 드러난다. MBK의 몇 안되는 클럽(Club) 딜 중 하나인 금호렌터카 인수 딜에서 MBK는 국내 최대 통신그룹인 KT와 동일한 지분 규모로 공동 투자하면서도 결코 KT의 들러리에 머물지 않았다.

사업은 전문가인 KT에 맡기더라도 최고경영자(CEO) 선임 권한과 전략적 의사 결정 권한은 MBK가 결코 놓지 않았다. 2006년 현대캐피탈과 함께 공동 인수했던 HK저축은행 인수 딜 역시 마찬가지였다.

MBK의 이런 자존심은 자신들을 믿고 거액을 베팅한 투자자들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하우스의 신념도 투영돼 있다.

금호렌터카 인수 딜 자체에 대한 시장의 평가도 호의적이다. MBK파트너스는 KT와 50대 50의 지분 비율로 금호렌터카 지분 100%를 대한통운으로부터 총 2630억원에 인수했었다. 인수 후 금호렌터카는 다시 KT의 자회사인 KT렌탈과 합병, 국내 렌터카 업계 1위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 거래는 특히 MBK파트너스의 금융산업에 대한 경험과 KT의 전국적인 네트워크·고객망을 통한 시너지 창출능력이 인수과정은 물론 인수 후 운영과정에서 성공적으로 결합된 M&A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금호렌터카(현 KT렌탈)는 MBK파트너스와 KT에 의해 인수된 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2010년 매출 6269억원, 영업이익 731 억원, 당기순이익 19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