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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한화 등 영업지주사, 과거 영광 재현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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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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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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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영업지주사 상승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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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이면서 자체 영업을 함께 하는 영업주지회사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올해 영업지주회사가 자회사의 가치성장과 자체영업 성장 모멘텀을 기반으로 높은 주가 상승을 보여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런 패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영업지주회사로 두산 (87,700원 ▼1,500 -1.68%), 한화 (27,850원 ▼350 -1.24%), 다우기술 (22,250원 ▼850 -3.68%)을 들었다. 이들 기업은 과거 코스피지수가 최고점을 찍었던 2007년 고점 대비 50~60% 선에서 주가가 머물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두산의 경우는 6조원이 투입된 밥켓 인수에 따른 리스크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저평가 됐었다.

그러나 밥켓 영업이 점진적으로 개선돼 올해 안에 실질적인 손익분기점에 접근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투자자들에게 부여된 풋백옵션도 자산매각과 현금흐름 개선을 통해 만기인 2012년 전에 선제적으로 해결될 기미를 보인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 올해 두산의 자체 사업부로 편입된 모트롤이 사업영역 확대 및 설비증설을 기반으로 성장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인데다 DIP홀딩스가 보유 중인 두산DST, SRS, 삼화왕관, KAI 지분의 순차적 매각으로 6000억원 이상의 현금유입이 기대된다는 점도 두산의 부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화는 주가상승으로 2009년 말 3187억원에서 현재 1조9494억원으로 확대된 한화케미칼의 지분가치와 한화건설의 실적 턴어라운드, 대한생명의 실적개선 등이 더해져 올해 주가가 상승흐름을 탈 것으로 전망됐다.

다우기술은 핵심 자회사인 키움증권의 시가총액이 2007년 수준에 육박하고 있고 다우기술의 자체 영업도 지난해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는 점에서 너무 저평가 돼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두산의 목표주가는 기존 19만3000원에서 20만원으로, 한화는 기존 5만4500원에서 6만8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우기술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지주사들이 그동안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요인들의 해소와 함께 자회사의 가치 상승 및 견조한 자체 영업력을 기반으로 2007년과 같은 상승장을 재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두산은 이날 오전 9시53분 현재 전날보다 1.57%(2500원) 오른 16만1500원에, 한화는 2.15%(1200원) 상승한 5만7000원에, 다우기술은 0.44%(40원) 오른 917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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