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41,400원 ▼300 -0.72%)이 폴리실리콘 사업진출에 대한 기대감과 현금 배당 실시 등에 힘입어 3%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은 27일 오전 10시5분 현재 전일 대비 3.15% 오른 8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정밀화학에 대해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 대비 프리미엄은 지속될 것"이라며 "MEMC와 폴리실리콘 합작 사업 공식 출범이 임박했으며 성공적인 진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가 10만원에 매수추천 의견을 제시했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이익은 지난 4분기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2분기부터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1개월간의 정기보수 실시로 비용이 증가할 전망이지만 주요 제품 판매량이 증가해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정밀화학은 전일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보통주 1주당 6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 2011.01.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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