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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비켜~ 중국선 '맥도날드 대학'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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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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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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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뉴욕 블룸버그통신은 '작년 기준 중국인의 하버드대학 합격률은 약 7%였지만 햄버거 대학은 합격률이 1%에도 못 미쳤다'고 보도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 블룸버그통신은 '작년 기준 중국인의 하버드대학 합격률은 약 7%였지만 햄버거 대학은 합격률이 1%에도 못 미쳤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선 '맥도날드 햄버거 대학(McDonald’s Hamburger University)'이 미국 하버드대보다 입학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 블룸버그통신은 "작년 기준 중국인의 하버드대학 합격률은 약 7%였지만 햄버거 대학은 합격률이 1%에도 못 미쳤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현상은 심각한 취업난이 계속되자 중국에서 성장세인 맥도날드에 취직해 전문성을 키우려는 젊은 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국 맥도날드 대학의 상하이 이전도 입학 경쟁률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 맥도날드는 중국 패스트푸드 시장이 연 10%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작년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 홍콩에 있던 캠퍼스를 상하이로 옮겼다.

맥도날드 햄버거 대학에 다니면 맥도날드의 경영 노하우를 배운다. 이 대학에선 매장운영, 인사관리, 경영기술,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한다. 맥도날드 대학은 맥도날드가 학비를 지원하기 때문에 학비 걱정도 없다.

또 맥도날드 대학 상하이 캠퍼스는 중국 본토 뿐 아니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인근 중화권 국가 학생들도 지원을 하기 때문에 모든 수업에 영어, 중국어, 광둥어 통·번역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맥도날드 매장에서 일하다 햄버거 대학에 입학해 점포 매니저 과정을 이수중인 저우샤오부씨는 "1000대 8의 경쟁을 뚫고 맥도날드 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콩 컨설팅업체 'EWHG'의 조엘 실버스틴 회장은 "요즘 중국 외식업계는 직원 채용에 어려움이 많지만 맥도날드는 햄버거 대학을 운영해 유능한 인재를 붙잡아 쉽게 채용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올해 중국 투자를 작년 보다 약 40%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 12월 맥도날드에선 올해 중국 신규 체인점 200개 개장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 햄버거 대학은 1961년 미국 일리노이주 오크브룩에 설립된 이후 현재 시드니, 뮌헨, 런던, 도쿄, 브라질 등에도 캠퍼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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