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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SK증권, 금융지주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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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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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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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ell League Table]Best SB House...대표주관 2위, 인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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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이 기사는 01월26일(10:3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SK증권 (825원 보합0 0.0%)은 2010년 국내 채권자본시장(DCM)의 최고 '신데렐라'로 불릴 만하다. 그동안 주관·인수 부문 10위권 수준이었던 SK증권은 지난해 전체 국내채권 대표주관 실적 2위, 인수 실적 1위에 올라 베스트 SB(Straight Bond) 하우스로 선정됐다.

SK증권은 지난해 전체 국내채권 대표주관 2위(6조4400억원, 점유율 9.82%), 인수 1위(6조2806억원, 점유율 7.82%)를 차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제외해도 대표주관 2위(6조1800억원, 점유율 10.01%), 인수 1위(5조8786억원, 점유율 8.49%)에 올라 2010년 베스트 SB 하우스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차지했다.

부문 별로 일반 회사채에선 대표주관 실적 2위(4조3950억원, 점유율 11.54%), 인수 2위(4조1286억원, 점유율 9.21%)를 차지했다. 여신전문금융회사채권(여전채) 대표주관 실적은 6위(1조7850억원, 점유율 7.56%), 인수 실적은 4위(1조7500억원, 점유율 7.16%)에 랭크됐다.

2009년 SK증권의 전체 국내채권 대표주관 및 인수 실적은 각각 3조900억원, 4조3100억원이었다. 순위 상으론 각각 8위와 7위라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 정도지만 점유율이 5.27%, 5.30%에 그치는 등 상위 하우스 간의 격차는 큰 편이었다.

그랬던 SK증권이 1년 만에 달라졌다. 그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대형 하우스들조차 경계심을 갖게 될 정도로 SK증권의 실적 성장은 눈부시다. 그 배경엔 금융지주사 채권이 있다.

지난해 금융지주사들은 총 5조1500억원어치의 자금을 회사채 시장에서 조달했다. 그 중 SK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은 채권은 71% 수준인 3조6900억원어치다. 이는 SK증권의 전체대표주관 실적에 57%에 달한다.

금융지주사채권만 놓고 보면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7200억원), 신한금융투자(2500억원), 삼성증권(500억원) 등타 하우스와 비교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SK증권의 실적은 압도적이다. 금융지주사만큼은 SK증권이 스페셜리스트라고 할 수 있다.

올해 DCM에서 SK증권의 목표는 인수 부문1위수성이다. 지난해 좀처럼 오지 않을 기회를 잡았기 때문에 지금의 입지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SK증권은 백오피스 성격의 PM(Product Management)부서를 신설하는 등 소규모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대형 하우스들은 이미 취하고 있는 RM과 PM 체제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SK증권이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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