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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매 러시'에 작년 적립식펀드 15.8조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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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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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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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적립식펀드 판매 잔액이 15조844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증시 급등으로 손실을 회복했거나 차익을 실현하려는 펀드 투자자들이 환매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0년 적립식펀드 판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적립식펀드 판매 잔액은 전년 말에 비해 15조8440억원 줄어든 54조2380억원을 기록했다. 은행권은 13조8567억원, 증권사는 1조7617억원 각각 감소했다.

이 기간 적립식펀드 전체 계좌수는 246만4000계좌가 감소한 942만 계좌로 조사됐다.

지난해 총 펀드 판매 잔액은 전년에 비해 12조5100억원 감소한 304조775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은 전월에 비해 2조960억원 줄어들며 7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자유적립식에서 2조500억원, 정액적립식에서 460억원이 각각 감소했다.

월별 감소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이는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돌파하는 등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연말 환매가 집중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계좌수는 전월 대비 34만4000개가 줄어든 942만개를 기록했다.

12월 투자지역별 적립식펀드 판매는 국내투자형은 9960억원, 해외투자형은 1조1010억원 각각 감소했다. 이로써 해외투자형은 지난해 12개월 모두 전월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환매 러시'에 작년 적립식펀드 15.8조 감소

지난해 은행권의 적립식 판매 비중은 1월 72.69%에서 12월 68.77%까지 떨어진 반면 같은 기간 증권사 비중은 25.92%에서 29.83%로 높아졌다.

적립식 판매규모에선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이 1~4위를 차지해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은행 창구를 통해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적립식펀드 상위 10개 회사의 판매규모는 42조962억원으로 전체의 77.6%를 차지했다.

회사별 펀드 판매 현황을 보면 지난해 12월 상위 10개사 중 국민은행(4864억원), 우리은행(1747억원), 하나은행(1457억원), 신한은행(1418억원), 농협(1094억원) 등 5개사가 1000억원 이상 감소했다.

운용사별로는 상위 10개사가 전체의 80.1%인 43조4490억원의 적립식 펀드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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