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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의 연인' 이충성, 한국대신 日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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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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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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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결승골...재일교포 설움에 2007년 일본인으로 귀화

↑ 이충성 선수 <사진출처=OSEN>
↑ 이충성 선수 <사진출처=OSEN>
일본 아시안컵 승리의 주역인 이충성(26·산프레체 히로시마)이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의 연인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이충성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AFC아시안컵 호주-일본간 열린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4분 극적으로 발리슛을 성공시켜 우승에 기여했다.

이충성은 우승골을 터뜨린 후 허공을 향해 화살을 쏘는 '화살 세리머니'를 펼치며 자축했다. 누리꾼들은 연인 아유미를 향한 사랑의 화살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아유미는 한국에서 그룹 슈가로 활동했던 재일교포3세 가수다. 현재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라는 예명으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아유미가 일본에서 가수활동을 하던 중 지인을 통해 만나 2008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4년 한국 18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됐던 이충성의 귀화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일교포 4세인 그는 2007년 일본인으로 귀화해 '다다나리 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도쿄 조선 제9초급학교에 입학해 축구를 시작한 후 2004년 FC 도쿄1군으로 올라갈 만큼 전도유망한 선수였다. 당시 일본에서 뛰던 오장은(울산 현대)의 추천으로 한국 18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됐다.

하지만 합숙기간 동안 한국의 동료로부터 '반쪽바리'로 불리는 등 재일 한국교포로 한계를 느껴 2005년 한국대표의 꿈을 접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2년 뒤인 2007년 이충성은 일본으로 귀화해 J-리그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 일본 대표팀으로 발탁돼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자케로니 일본 대표팀 감독은 뛰어난 골 결정력이 뛰어난 그를 이번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포함했다. 이충성은 결승골로 화답했다.

이날 우승으로 일본은 1992년, 2000년, 2004년에 이어 역대 4번째 아시안컵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3회)를 제치고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의 지위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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