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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이집트 내각개편 불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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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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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3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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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선 미국의 이집트 지원 중단 검토하고 있지 않아"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국민들의 우려에 충분히 답하지 않았다며 민주주의로의 평화로운 이행을 촉구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미국 ABC방송의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집트 국민들의 반정부 시위에 무바라크 대통령이 꺼내든 내각 개편은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무바라크 대통령은 전날 부통령에 오마르 슐레이만 정보국장을, 총리에 전 공군 참모총장 출신인 아흐메드 샤피크 항공부 장관을 임명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의 단순한 시작이다"며 "앞으로 민주주적아 경제적 개혁을 성취하기 위한 분명한 조치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궁지에 몰린 무바라크 대통령에게 평화선거를 실시하라고 촉구했고 미국의 이집트 지원 중단에 대해선 현재로선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CBS와 CNN과의 인터뷰에서도 미국은 진실된 민주주의를 원하고 있다며 무바라크 정부는 국민들과의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이집트 국민들의 정당한 불만에 응답하기 위해 이집트 정부에 대해 평화적인 이행과 변화를 촉진시키도록 하고 있다"며 "무바라크 정부는 이를 위해 필수적인 일들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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