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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엘비세미콘, 상장 첫 날 '오르락내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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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엘비세미콘, 상장 첫 날 '오르락내리락'

머니투데이
  • 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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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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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세미콘 차트
31일 코스닥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엘비세미콘 (7,230원 ▼40 -0.55%)이 장 초반 상승 출발한 후 급락세로 돌아섰다.

엘비세미콘은 이날 공모가 4700원보다 낮은 46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5000원까지 상승했으나 오전 9시 9분 현재 공모가대비 3.44% 내린 4490원에 거래중이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 창구로 매도 주문이 속출하고 있다.

반도체 플립칩 범핑 전문기업 엘비세미콘은 2005년 12월 법정화의에서 벗어난 후 2008년 매출 379억원, 영업이익 78억200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연평균 매출성장률 247.7%를 기록하며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554억원 영업익 145억원을 기록했다.

과거 삼성전자의 협력업체였으며 LG가(家)가 최대주주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관 수요예측시 공모 희망가격대인 4000~4500원을 넘는 47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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