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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중동 정치불안에 건설주 일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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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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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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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및 북 아프리카 지역의 정치 불안으로 건설주가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대림산업은 4.21% 하락한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엔지니어링은 2.22% 하락한 1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2.60%, GS건설은 3.91% 하락하는 등 대형 건설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건설주 약세는 이집트 등 중동 지역의 불안한 정치 환경이 건설주 수주에 악영향을 미칠것이란 시각 탓이다.

장화탁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집트 사태로 인해 건설업종은 부정적인 영향이 클 것"이라며 "올해 800억 달러의 해외 건설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25일까지 수주금액은 12억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이번 소요 사태가 장기적으론 건설주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는 시각도 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으론 각국 정부가 유화책을 써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로 이어져 한국 건설사에 수주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미 무바라크 정부는 빈곤층을 위한 임금 인상과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밝혔고 리비아는 240억달러 투자, 쿠웨이트는 식료품 무료 지급 등 발표했다"며 "고용 창출과 경제 안정화를 위해 원유 및 가스 프로젝트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고 장기적으론 건설 수주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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