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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부실채권펀드에 3000억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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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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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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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대체투자 벌써 1.8조..전년比 6조~7조 투자 확대키로

국민연금이 부실채권에 30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국민연금공단은 31일 대체투자 확대라는 연기금의 중장기적 목표에 따라 부실채권투자펀드(NPL)에 이 같은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이번 결정에 따라 국내 부실채권 투자운용사를 통해 최근 시중은행들이 대량으로 쏟아내고 있는 부실채권을 사들일 계획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이를 위해 지난 28일 대체투자위원회를 열어 부실채권 사모펀드운용사인 '파인트리자산운용'과 '유진-우리F&I컨소시엄'에 각각 1500억원씩을 추가 투입하는 내용의 안건을 결의했다.

추가 자금 투입에 따라 국민연금의 부실채권 투자 규모는 9000억원으로 늘어났다. 국민연금은 앞서 2009년 10월 같은 운용사에 6000억원을 집행한 바 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시중 은행과 기업의 구조 조정,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최근 부실채권 물량이 집중되고 있는 데 따라 부실채권 투자가 수익성에서 유리하다는 판단 아래 투자 확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은 이와 별도로, 상반기 중 삼성물산, KT, SK, GS, 대림산업, 한라그룹 등과 함께 해외 대체투자 사업에 투자하는 사모투자펀드(PEF)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PEF에는 국민연금이 1조5000억원, 6개 기업이 3조2000억원을 각각 출자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6월 2011년 운용계획을 통해 대체투자 비중을 지난해 말 전체 기금의 6.4%에서 올해 말 7.8%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말 국민연금 기금 규모 332조원(예상치)로 볼 때 올해 대체투자가 전년에 비해 6조~7조원 늘어나는 셈이다.

국민연금은 또 중장기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대체투자 비중을 10%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연금은 해외 투자사업 강화를 위해 준비 중인 뉴욕사무소가 오는 7월1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뉴욕에 이어 유럽(런던), 아시아(홍콩)에도 현지사무소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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