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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인투자 150억달러 이상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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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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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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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코트라, 외국인 FDI 공동 투자펀드 조성 검토

정부가 올해 녹색·신성장동력,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투자(FDI)를 150억 달러 이상 유치한다.

외국인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공사와 코트라는 외국인 투자가의 국내 투자시 일정 지분(10~20%)을 공동 투자하는 펀드 조성을 검토 중이다.

지식경제부는 31일 외국인투자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2011년도 외국인 투자 촉진 시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그린에너지, 바이오, 정보기술(IT)융합 등 녹색·신성장동력 핵심 산업 분야에 대해 지난해 발굴한 135개 타깃 기업을 중심으로 유치를 추진한다. 현금지원, 입지지원 등 인센티브를 우선 지원한다.

또 IT, 자동차, 조선 등 지역별 클러스터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경제자유구역, 용산역세권, 제주헬스케어타운 등 지역개발사업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마리나 항만 사업시행자 대상에 외국투자기업을 포함시키는 한편 2011~2012년 총 2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콘텐츠 펀드를 조성하는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에 대한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

인천공항 물류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지애로 해소 지원 등을 통해 물류·유통분야 대형 프로젝트 성공사례를 조기 창출한다.

부품소재 산업 고도화를 위해서는 일본 중심 투자 유치 시스템을 유럽, 미국 등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재팬데스크를 부품소재투자협력센터로 확대 개편한다.

중국, 중동 등 신흥 자본국에 대한 정부 차원의 유치 활동도 강화한다. 중국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오는 4월 '지경부-상무부간 장관급 '한·중 투자협력위원회'를 개최, 상화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현재 상하이 중심의 차이나데스크를 베이징, 광저우 3대 권역으로 확대 개편하고 지역 특성에 따른 거점 기능을 강화한다.

중동 지역에 대해서는 지난해 10월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개최한 '한-아부다비 투자협력포럼'을 정례화하고, 중동 지역 유력인사의 홍보대사 임명과 주요 투자가의 방한 초청을 추진한다. 러시아, 인도 등에서도 최초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유리한 교역여건이 조성된다. 이에 따라 국내기업들이 FTA를 투자 유치 기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민간 역량을 활용한 범국가적 투자유치시스템을 구축한다. 국내기업의 해외자본 유치와 해외기업 투자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정책금융공사, 한국투자공사, 코트라간 협력을 강화한다.

한편 지난해 외국인 투자 규모는 130억7000억 달러로 10년래 최대 수준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110억 달러 대의 정체에서 벗어났다는데 큰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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