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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리스크, 추세 꺾은 적 2번뿐…과민반응 자제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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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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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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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조정은 10일이내 마무리…조정시 주도주 비중확대"

현대차 차트
미래에셋증권은 31일 중동 지역의 민주화 시위 확산에 대한 우려로 코스피 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과거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의 추세적 악재로 작용한 적은 많지 않았다며 과민반응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승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가 1.5% 하락하며 2070선에 위치해 있는 상황"이라며 "연휴를 앞둔 상황에서 최근 중동 지역 정정 불안이 차익실현 심리를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은 이날 11시 현재 32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 (228,500원 상승3000 -1.3%) 기아차 (84,600원 상승2500 -2.9%) 현대모비스 (305,500원 상승12000 -3.8%) 등이 포함된 운수장비 업종에서 1455억원, 삼성전자 (83,600원 상승1100 -1.3%) 등이 포함된 전기전자 업종에서 435억원 등의 대량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정승재 연구원은 그러나 "중동지역의 정정 불안 자체에 대해서는 과민반응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경험상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에 추세적인 악재로 작용한 적은 많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중동리스크, 추세 꺾은 적 2번뿐…과민반응 자제要"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1948년 1차 중동전쟁을 포함해 대표적으로 중동지역 리스크가 발생했던 것은 여섯 차례다. 이 가운데 미국 다우존스 지수에 악재로 작용한 경우는 두 차례로 1973년 석유파동과 1990년의 걸프전 당시다.

정승재 연구원은 "나머지 네 차례의 경우 시장 조정은 영업일 기준 10일 내외로 마무리되었고 시장 상승 추세 훼손되지 않았다"며 "현재 전쟁은 아니지만 시장이 불안해하는 것은 민주화 시위 확산 여부와 수에즈 운하 폐쇄로 이어지며 원유 수송 차질, 유가 상승으로 이어질 지 여부"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현재 가능성 낮지만 이집트 이외에 사우디아라비아 등 타 중동지역으로 민주화 시위 확산될 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사태 추이 지켜보되 조정을 활용해 경기 민감주이자 주도주(IT, 자동차 등) 담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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