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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글로벌 수준 '업무혁신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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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글로벌 수준 '업무혁신시스템' 가동

머니투데이
  • 원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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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3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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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글로벌 맥주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 업무혁신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맥주의 제조 유통 등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글로벌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선진 운영시스템인 '전사 업무혁신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우선 각 부서별 중복 업무를 합치고, 업무 솔루션도 향상시켜 경영진이 더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품질· 생산·영업 관리 등 사내 전 업무에 걸쳐 글로벌 표준을 적용했고, 회계처리와 재무제표에 대한 국제 통일성도 높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면 적정 재고량 파악과 수요 변동, 출하실적 점검 등이 한결 엄격해져 장기 재고량을 10%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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