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美 12월 개인소비 0.7% 증가..'예상상회'(상보)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美 12월 개인소비 0.7% 증가..'예상상회'(상보)

머니투데이
  • 최종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1.01.31 23:42
  • 글자크기조절
미국의 지난해 12월 개인소비가 예상보다 큰 폭 증가했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12월 개인소비(지출)가 0.7%, 개인소득은 0.4%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개인소비 증가율은 시장전문가 예상치 0.5%를 상회했다. 이로써 개인소비는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연말 홀리데이 시즌 쇼핑과 자동차 판매 증가가 눈에 띄었다. 마스터카드 어드바이저스 스펜디펄스 조사에 따르면 2010년 미국 내 '홀리데이 세일'은 5.5%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최대폭의 증가세다. 의복과 보석류 소비가 특히 증가했다.

자동차 판매도 늘었다. 지난 12월 미국 자동차 판매는 1253만대를 기록, 미 정부가 지난 2009년 8월 중고차보상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최고의 월간 실적을 나타냈다.

반면 물가 상승률은 2009년 12월 이후 0.7%에 그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장기 전망치를 밑돌았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195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FRB의 인플레 장기 목표는 1.6%에서 2%이다. 인플레 압박이 없다면 FRB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양적완화를 유지하는 것이 수월해진다.

또 12월 저축률은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낮은 5.3%를 기록했다. 지난달 저축률은 5.5%였다.

니겔 골트 IHS 글로벌인사이트 이코노미스트는 "소비는 순조롭고 가계 지출도 올해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소비와 소득 증가가 경제 회복에 계속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저출산 도쿄 집값 840조 날아간다"…한국에도 섬뜩한 경고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