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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 이머징서 선진국으로 유동성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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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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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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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정정 불안을 계기로 글로벌 유동성이 이머징마켓에서 선진국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촉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금융전문 사이트인 민얀빌의 코너 센은 31일(현지시간) '이집트의 긴장으로 투자자들이 이머징마켓에서 탈출할까'란 제목의 칼럼에서 이머징마켓은 이번 이집트에서 확인된 정치 불안 외에도 단기적인 문제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이머징마켓은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로 중앙은행들이 다소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 또 미국의 경기 회복 속도가 늦어 양적 완화 정책이 좀더 오래 지속되면 이머징마켓은 더욱 심각한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이집트의 반정부 시위가 북아프리카와 다른 중동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리면 글로벌 유동성이 불안정한 이머징마켓에서 빠져나와 미국과 일본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선진국으로 흘러들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글로벌 자산의 재배분이 일어나면 지난 2007~2009년까지 이어진 글로벌 증시의 동조화 현상이 더욱 약화되는 것은 물론 지난해 나타난 이머징마켓의 상대적 강세 현상도 역전될 수 있다.

실제로 올들어 미국의 다우지수는 2.7%, 일본 닛케이지수는 1.3% 올랐지만 아이셰어즈 MSCI 이머징마켓은 4.8%가 하락했다.

민얀빈의 센은 올해 경제적 리스크는 낮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화정책 실패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가 1989년과 같이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는 분쟁의 해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월에 소련이 아프카니스탄에서 철수했다.
4월과 6월 사이에 중국에서 천안문 사태가 일어났다.
8월에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서 200만명이 소련에 독립을 요구했다.
10월에 다우지수가 폭락했다.
11월에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
11월에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민주 자유화 운동이 일어났다.
11월과 12월에 브라질과 칠레에서 첫 자유선거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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