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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모텔 화재현장서 30대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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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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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한 모텔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와 함께 3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10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 현대백화점 인근 한 모텔 2층 103호실에 불인 난 것을 행인 정모씨(24)가 발견, 119 등에 신고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노숙인으로 추정되는 구모씨(38)가 화재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2층부터 4층까지 10여개의 객실에 노숙인들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옷가지 등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구씨도 이 모텔에서 노숙생활을 하다 변을 당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 조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또 타살 뒤 방화 등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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