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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개헌 마지노선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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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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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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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특임장관은 1일 개헌의 마지노선을 묻는 질문에 대해 "올해 안으로 하면 된다. 총선은 내년, 대선은 내년 말이니까 올해 말까지만 해도 대선까지는 1년이나 남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YTN '이슈&피플' 인터뷰에서 "아직 대선이 2년이나 남았으니까 지금 개헌을 하는 것이 적기"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내년에 등장할 (신임) 대통령은 집권 초 새로운 정권 구상도 못하기 때문에 개헌 관한 얘기를 할 틈이 없고, (이 대통령은) 임기 후반이 되면 정략적이라고 뭐라 해서 영원히 못하게 된다"며 "올해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올해는 선거가 크게 없는 해"라며 "현재 대통령이 임기를 연장하거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개헌이 아니기 때문에 정략적이라든지 당리당략에 해당될만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진행된 신년 좌담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빼야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개헌을 안 하려는 사람들이 '정략적이다, 정치적 음모다'라고 하니까 관련 조항을 빼고라도 개헌을 해야 한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개헌을 통한 권력구조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정치인들이 국민들 앞에서 제도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토론하고 국민들의 공감대를 가장 많이 얻는 제도를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평소 분권형 대통령제를 지론으로 밝혀 왔다.

정치권의 반대를 설득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당장 반대하든 찬성하든 개헌 특위를 만들어서 그 특위 안에서 의원들이 의견을 수렴해서 논의하는 것이 옳다"며 "국회 안에서 개헌 특위를 만들기 전에 여당에서 먼저 만들고 야당을 견인해 내면 된다"고 말했다.

다음 대선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이명박 정부가 성공을 못하면 한나라당으로는 (후보가) 누가 되든 미래가 어렵다"며 "장관으로서 이 대통령을 성공하는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전부를 바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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