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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엉뚱한 홍보..'정조비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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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지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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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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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한 '조선명탐정' 주연배우 김명민
↑지난달 19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한 '조선명탐정' 주연배우 김명민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이 엉뚱한 홍보로 망신을 당했다.

홍보대행사 D사는 개봉에 앞서 ‘조선명탐정’이 ‘정조비사’라는 책이 ‘조선명탐정’의 원작 ‘열녀문의 비밀’의 모태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몇몇 매체가 이 내용을 토대로 오보를 내 많은 영화 팬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이 실수를 바로잡은 것은 바로 원작자인 소설가 김탁환씨. D사 관계자는 1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김탁환씨가 지난 주말에 직접 보도자료가 잘못됐다는 내용을 홍보팀에 알려왔다”며 “즉시 문제가 된 부분을 ‘조선명탐정’ 홍보 공식 블로그에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보도자료를 토대로 한 기사를 본 주변인들로부터 ‘정조비사’라는 책이 존재하지 않는데 어떻게 된 것인지 문의를 받았다고 한다. 또 옛 문헌을 통해 ‘열녀문의 비밀’을 집필하게 된 것은 맞지만 ‘정조비사’라는 책은 존재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홍보담당자에게 전달했다.

결국 제작사와 간 의사소통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화 소개에 사용된 ‘정조비사’는 제작사가 만들어낸 허구적 요소였다. 하지만 D사는 ‘정조비사’를 실제 존재하는 책으로 오해해 잘못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는 것이다.

김씨는 KBS 드라마 ‘황진이’의 원작 소설인 ‘나 황진이’와 ‘불멸의 이순신’의 동명소설 원작자로도 유명한 작가다.

한편, 지난달 27일 개봉한 ‘조선명탐정’은 1일 현재까지 누적관객 73만 4020명으로 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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