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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양파의 간짜장부터 구수한 짜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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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연 월간 외식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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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0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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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종과 함께 볶은 짭짤한 간짜장
마늘과 양파의 간짜장부터 구수한 짜장까지
경기도 수원<고등반점>
DATA
추천도 ★★★★★
가 격 간짜장 4500원 삼선짜장 6000원
주 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139-27
전 화 (031)251-3291

수원의 <고등반점>은 1970년부터 3대째 그 맛을 고수하고 있다. 탕수육과 짜장면이 유명하기로 소문난 집이다. 손님의 입맛에 맞게 요리법을 변형시키지만 같은 조리법을 고수한다.

노란 빛깔의 면발 위에 올라간 오이가 가지런하다. 짜장에는 독특하게 슬라이스 한 마늘종을 함께 볶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입에도 간이 강하고 묵직하지만 자꾸 당기는 맛이 매력이다. 여기에 이 집만의 은은한 향까지 더해져 다른 짜장면이 시시해질 정도.
배달도 가능하다.

◇ 고기향이 듬뿍 담긴 구수한 짜장
마늘과 양파의 간짜장부터 구수한 짜장까지
서울 명동<개화>
DATA
추천도 ★★★☆☆
가 격 짜장면 4000원, 간짜장 4500원
주 소 서울시 명동2가 107
전 화 (02)2266-3814

옛날 중국 대사관이 있던 골목에는 화교학교와 중국 잡화점, 서점, 식당 등 다양한 상권이 형성돼 있다. 그 중에도 중국집을 빼놓을 수 없다. 모든 중국집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바로 이곳 <개화>만큼은 아니다.

<개화>는 한 자리에서 60년 째 운영 중이다. 옛날식 짜장면의 추억이 담긴 곳이라 60~80대 충성고객이 많다. 한껏 기대를 가지고 간짜장을 주문했건만 결론은 안타깝게도 실망이었다.

기름은 분리되고 텁텁함에 이내 물을 들이키고 말았다. 기본 짜장을 주문했다. 간짜장의 맛이 잊혀질 만큼 짜장면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고기향이 듬뿍 담겨 구수했다.

◇ 양파만을 넣은 푸짐한 강남 짜장
마늘과 양파의 간짜장부터 구수한 짜장까지
서울 논현동<팔선생>
DATA
추천도 ★★★★
가 격 짜장면 4500원(VAT 별도)
주 소 서울시 논현동 94-23
전 화 (02)548-8845

면을 제외하고 8등분한 양파와 1cm 크기로 자른 고기가 재료의 전부다. 하지만 그 외 다른 재료를 넣은 곳보다 깊은 맛이다. 전형적인 옛날 짜장으로 고기와 양파를 볶다 볶은 춘장을 넣은 뒤 물을 부어 전분을 풀은 물짜장이다.

먹는 내내 면이 부드럽게 비벼질 만큼 소스 양이 넉넉하고 묽다. 짜장은 비비자마자 면에 스며들어 소스가 점점 묽어져도 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함께 나오는 양배추로 담근 김치가 입 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점심시간 손님으로 꽉 차는 논현 <팔선생>에서는 주로 짜장면을 주문하는 모습이 보인다. 논현동이라는 입지조건에도 가격은 다른 곳과 비슷하다.

◇ 춘장에 된장을 섞은 웰빙짜장
마늘과 양파의 간짜장부터 구수한 짜장까지
서울 장안동 <홍구반점>
DATA
추천도 ★★★★
가 격 옛날짜장면 4500원
주 소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416-6
전 화 (02)3394-8890

장한평역 1번 출구 오른편에 위치한 <홍구반점>의 짜장은 춘장에 표고가루와 된장을 섞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표고가루는 기름기를 중화시켜 느끼함을 덜어준다. 춘장을 볶아 만든 일반적인 짜장면에 익숙해 된장 맛이 새롭게 느껴진다.

된장이 조금은 연해도 될 것 같다. 짜장을 만들 때 찹쌀가루를 넣어 중국음식을 먹고 난 후 느끼는 더부룩함을 없앴다. 세 가지 간장을 써 장의 깊은 맛을 더했다. 또한 육수에 한약재인 ‘청미래 덩쿨’물을 넣는다. 청매래덩쿨은 중금속, 식중독을 해독하는 소독제로 효과가 있다. 면은 부드럽게 끊이지 않아 쫄깃한 편. 이곳의 짜장면은 특히 젊은 고객에게 추천한다.

◇ 불 맛을 강조한
마늘과 양파의 간짜장부터 구수한 짜장까지
서울 대방동 <대성관>
DATA
추천도 ★★★★
가 격 짜장면 4500원
주 소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384-7번지
전 화 (02)815-0567

보라매역 7번 출구로 600m쯤 직진하다보면 바로 보인다. 60년간 화교 부부가 지켜온 곳으로 대방동에서 이미 유명하다. 짜장면을 주문했다. 짜장면 그릇이 조금은 작다고 생각했는데 그릇이 깊다.

면이 참 잘 익었다. 가끔 덜 익은 면을 만나곤 했는데 <대성관>의 면을 먹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명동<개화>처럼 불맛을 강조했다. 고기를 튀기듯 볶아 향은 좋지만 육질은 딱딱한 편이다. 양파와 호박도 잘게 잘라 모두 빠르게 볶아 식감이 좋다.

생강가루 특유의 맛도 살짝 느껴진다. 한그릇을 다 비울때 쯤이면 그런 미세한 맛은 모두 무뎌지고 만다. 짜장의 불맛은 먹는 내내 구수하다. 색은 진하고 농도는 묽다.

[ 도움말 ; 식품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_ 월간 외식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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