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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사고, 한의원 진료도 차보험이 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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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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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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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장시간 운전과 이동으로 긴장이 풀리면 교통사고가 늘어나게 마련이다. 정체가 심할 때 일어나기 쉬운 접촉사고가 누적된 피로, 긴장감 등과 맞물리게 되면 뚜렷이 다친 곳 없이도 아프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된다.

이런 때 꼭 필요한 것은 한방의료기관을 통한 자동차보험 치료다. 한의사협회는 교통사고 후 통증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 침이나 부황과 같은 한방치료를 받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일반병원과 같이 자동차보험이 적용돼 환자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기본이다. 한의사협회는 “한방의료에 자동차보험 적용이 가능해진 것은 99년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자배법)이 개정되고 나서부터인데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이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보사들이 2009년 교통사고 환자들에게 지급한 자동차보험 진료비 8132억여원 중 한방 진료도 들어간 부분은 3.9%(320억원)에 불과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수십여개의 한의원들이 인터넷상에서 네트워크를 구성해 교통사고 전문치료 기관임을 알리기도 했다.

한진우 한의사협회 이사는 “교통사고 한방진료는 치료에 대한 만족도도 높고 입원 진료보다 통원 치료에 집중하게 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보험금 누수 방지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사협회가 '한방의료기관 자동차보험 치료 민족도 조사'를 조사(리서치 기관인 '엑트런에 의뢰)한 결과 만족스럽다고 답한 사람은 63%, 매우 만족스럽다고 답한 사람은 37%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치료를 만족스럽다고 생각한 이유로는 '치료효과'를 꼽은 사람이 74%(117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첩약 포함' 15%(23명), '친절' 7%(11명)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손보사들은 차사고 한방 진료의 효과가 있지만 한의원들이 상대적으로 차트 등 사후 심사에 대한 준비가 다소 미흡하는 입장도 내놓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특히 뜸, 침 등은 치료기간이 길어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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