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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준금리 기습 인상..인플레 잡기 나서

  • 유아름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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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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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또다시 기준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역시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조치인데요. 중국이 이렇게 긴축에 들어가면서 대중 무역 감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인민은행이 어제 기준금리인 1년 만기 예금과 대출 금리를 각각 0.25% 씩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예금금리는 3.0%, 대출금리는 6.06%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지난번 기준 금리 인상도 크리스마스에 전격 단행된 것처럼 이번에는 춘절 연휴 마지막 날에 이뤄져 안 그래도 불안한 국제 금융 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해 10월 이후 벌써 세 번째로 인플레이션 심화에 맞서 다시 칼을 빼든 것입니다.

인민은행은 지난해 연초부터 일곱차례나 지준율을 올린 데 이어 지난달에 다시 중국 대형은행들의 지준율을 인상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4.6%로 전달보다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이었지만 지난달 다시 식료품을 중심으로 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은 다시 증가해 5.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예금금리보다 높아 마이너스 금리가 되는 상황이어서 저축보다는 부동산 투자와 소비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은 올해도 9.3%에 이르는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돼 경기 둔화 우려 없이 물가 잡기 조치를 내놓을 수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수개월내에 최소 1번 이상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이렇게 기준금리와 은행 지급준비율을 잇따라 올리는 등 긴축에 들어가면 당장 대중 수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위안화 가치가 올라가고 원화도 함께 강세를 보여 우리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의 이번 조치는 오는 11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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