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처음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한 중국 인민은행이 9일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6.585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 2005년 환율개혁 이후 가장 낮은(위안화 강세) 기록이다.
인민은행은 전날 예금과 대출 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했다. 이로써 중국의 1년 만기 대출금리는 5.81%에서 6.06%로, 예금금리는 2.75%에서 3%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인민은행의 금리인상은 올해 들어 처음이며 지난해 10월 이후 세번째다.
- 2011.02.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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