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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회담 개최 동의 전통문 발송(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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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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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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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9일 북한이 제의한 남북 적십자회담에 대해 동의한다는 내용의 대북 전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오늘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로 북한 조선적십자회 앞으로 남북 적십자회담 개최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는 전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적십자회담 개최에 대한 원칙적 동의는 북측이 지난 1월10일과 2월1일 적십자회담 개최를 제의해온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실제로 적십자회담 개최될 지 여부는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이후에 시기나 형식, 남북관계 상황 등을 보면서 추가로 협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달 10일 당국간 회담과 함께 적십자회담을 열 것을 요청하는 통지문을 남측에 보낸 데 이어 지난 1일에도 전통문으로 적십자회담 개최를 거듭 요구했다.

지난 5일에는 남북적십자회담 북측 단장인 최성익 조선적십자회 중앙위 부위원장이 올해 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 개최를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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