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전의경 구타·가혹행위자 360명 타부대 전출

머니투데이
  • 류철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2.09 13:2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경찰청은 전국 전·의경들을 대상으로 구타 및 가혹행위 피해와 관련된 소원수리를 접수한 결과 360여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가해자 전원을 다른 부대로 전출시키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경찰청 국장 등을 팀장으로 하는 특별점검팀을 구성해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에서 전입 6개월 이하 전·의경 4581명을 대상으로 피해 신고를 받은 결과 365명이 구타나 가혹행위를 당한 적이 있다고 신고했다.

가해자들은 현역으로 복무 중인 대원이 345명이었고 전역한 대원이 15명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현역 복무 중인 대원들을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2주 동안 중앙경찰학교에서 인권전문가를 초빙해 인성·인권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경찰은 교육을 이수한 후에도 서울경찰청 벽제수련장에서 1주일간 신임 전·의경 체험과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고 여경 상담관들을 투입해 개인별 심층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는 15일 전·의경 부모 모임 회원 등 민간인이 포함된 '전·의경 인권침해처리심사위원회'를 열어 가해 행위의 경중에 따른 처벌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전국 전·의경 지휘요원과 분대장들에 대해서도 인권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찰은 오는 11일부터 3일간 경찰교육원에서 중·소대장 등 전·의경 지휘요원 2835명을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 강사 등을 초빙해 특강을 실시한다. 또 이달부터 전국 지방경찰학교에서 신임 분대장 2366명을 상대로 분대장의 임무와 역할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삼성전자 3번 부른 美 백악관, '영업기밀' 담긴 내부정보 요구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