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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신작으로 '소외株' 오명 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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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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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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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나흘연속 오름세…신작 '삼국지천'의 파급력은?

주식시장에서 온라인 게임업체 한빛소프트 (3,710원 상승100 -2.6%)에 대한 관심이 모처럼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008년 T3엔터테인먼트가 한빛소프트를 인수한 이후 별다른 조명을 받지 못했던 한빛소프트는 거액의 신작 게임을 내놓으면서 자신감을 얻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작 게임 '삼국지천'의 공개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국지천은 삼국지를 배경을 한 게임으로, 개발기간 4년에 개발비 160억원이 소요된 대작이다.

지난해 출시했던 '미소스' 등이 흥행에 참패하면서 지난해 3분기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던 한빛소프트는 삼국지천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빛소프트가 분기 기준 적자를 기록한 것은 2년 만이었다. 4분기 실적 역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한빛소프트는 사실상 삼국지천에 '올인'하는 분위기다.

↑ 한빛소프트가 16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 '삼국지천'
↑ 한빛소프트가 16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 '삼국지천'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는 "연말까지 생각하면 삼국지천에 투입되는 개발비는 200억원 가량이 될 것"이라며 "어떤 게임과 비교해서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만큼 10년 이상 서비스될 수 있도록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반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신작 출시가 다가오면서 한빛소프트의 주가 역시 덩달아 오름세다. 연초 3525원으로 시작된 한빛소프트의 주가는 8일 종가 기준 4705원까지 뛰어올랐다. 특히 삼국지천의 서비스 일정에 대한 윤곽이 잡히면서 8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9일 오후 2시 현재에도 전날 대비 2.23% 오른 4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그동안 삼국지를 배경으로 했던 게임들이 대다수 흥행에 참패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한빛소프트가 지난해 보여줬던 게임 운영 미숙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김기영 대표는 "삼국지천의 경우 5년 이상 발 맞췄던 개발자들이 만들었기 때문에 (어떤 문제든)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팀워크를 갖췄다"며 "삼국지천의 경우 한빛소프트와 T3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격려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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