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허준영)이 열차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개발한 '글로리 코레일' 애플리케이션(앱)이 출시 2개월 만에 다운로드 횟수 100만건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앱은 스마트폰을 이용, 열차시간 조회에서부터 승차권 예약. 결제. 발권, 반환서비스와 할인상품, 영화객실, 좌선선택(주중 KTX특실, 영화객실) 등의 예매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현재 앱 스토어의 추천 앱으로 선정돼 메인 페이지에 등록 된데다 여행부문 무료 앱 2위에 올라있다.
지난 1일에는 2만8426명이 이 앱을 통해 스마트폰 승차권을 구입한 것으로 집계돼 1일 최대이용인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 앱 이용자들의 편리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폰승차권 반환시간을 기존 열차출발 5분에서 열차출발 시각까지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안을 마련,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지난 7일 현재까지 스마트폰승차권 누계 발매실적은 전체 승차권 발매대비 4.8%(1300만 명 가운데 62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 2011.02.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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