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남북 군사 실무회담 결렬...고위급 의제 입장차(상보)

머니투데이
  • 송정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02.09 16:31
  • 글자크기조절
  • 댓글···
9일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개최된 대령급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고위급 회담 개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예비회담이 끝나고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오늘 회담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10시50분에 정회됐다가 오후 2시20분에 다시 시작됐지만 속개 10여분 만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대표단은 오후 2시50분 일방적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가 다음 회담 일정을 정할 수도 없었다"고 덧 붙였다.

양측은 이틀간의 마라톤협상에서 막판 절충을 시도했지만 고위급 회담 의제와 참석자의 지위 등에 대해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한은 연평도 폭침과 천안함 도발을 의제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고 북한은 고위급 군사회담에서 포괄적인 의제를 한꺼번에 논의하자고 맞섰다.

양측은 실무회담에서 고위급 회담 수석대표의 급을 놓고도 이견을 드러냈다.

남한은 장관이나 합참의장 등 책임을 질 수 있는 인사가 회담 대표로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북한은 차관급인 부부장이나 부참모장을 대표로 하자는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다만 정부는 북한의 남북대화 재개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실무회담이 완전히 결렬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조만간 북한이 다시 남측에 실무회담을 제안하는 전통문을 보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