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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독일 거래소 '합병 논의 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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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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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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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절감 위한 거래소간 합병 논의 줄이어…세계 최대 거래소 탄생하나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독일증권거래소가 합병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사가 합병할 경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증권거래소가 탄생하게 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NYSE 유로넥스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합병으로 3억 유로의 비용절감 효과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합병은 독일 증권거래소가 합병 거래소 지분의 59~60%를 보유하는 형식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합병 후 최고경영자(CEO)는 던컨 니더라우어 NYSE 유로넥스트 CEO가 맡으며 독일 증권거래소의 레토 프란치오니 CEO는 회장을 역임하게 된다.

NYSE는 "아직 합병이 완전히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가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TMX)를 인수한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전해졌다. LSE가 TMX를 인수할 경우 전 세계 7위 규모의 거래소가 만들어진다.

지난 10년 간 전 세계 거래소들이 비용절감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인수, 합병 을 진행해오며 '공룡' 거래소들이 잇달아 탄생해 왔다.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10년 전 NYSE와 나스닥에서 거래되던 물량이 전체 주식시장의 80%를 차지했지만, 현재는 어느 거래소도 27%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00년 이후 958억 달러 규모의 거래소간 인수·합병이 있었다. NYSE의 유로넥스트 인수, 나스닥의 OMX 인수가 대표적 예다.

리차드 레페토 샌들러오닐 애널리스트는 "거래소간 합병이 지속되며 내년에는 3~5개의 대형 글로벌 거래소가 만들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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