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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해상기상타워, 태풍 정확히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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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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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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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6개 설치

한전 해상기상타워, 태풍 정확히 잡는다
한국전력이 최근 국내 최초로 '해상 기상타워'를 선보였다. '해모수 1호(HEMOSU-1 : HErald of Meteorological and Oceanographic Special Unit-1)'란 이름이 붙여진 이 기상타워는 높이 약 115m(해저 15m, 해상 100m)의 위용을 자랑한다.

전북 부안에서 전남영광으로 이어지는 해역에 구축 예정인 해상 풍력 발전단지의 기상과 해양 데이터를 담당한다. 지금까지 위성 관측 데이터에 의존했던 간접적인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측 데이터를 통한 정확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덴마크, 영국, 독일 등 유럽의 해상 풍력 선진국들은 해상풍력단지 개발 시 최대 발전 효율을 얻기 위해 정확한 자원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 기상타워를 통해 얻은 데이터는 인공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구소에 송신된다. 기상 조건의 시간단위 변화에서 연간 변화까지 추적 관리된다. 또 국내 기상조건에 적합한 터빈을 설계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제공된다. 특히 태풍의 정확한 최대 풍속과 방향까지 계측이 가능하다.

아울러 해양에 설치된 기상계측 구조물 본연의 기능과 함께 유속, 조류, 해양 생태, 해저 지형변화 등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가 가능하다. 앞으로 유관 연구기관과 협력 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 관계자는 "해상 풍력에 첫걸음을 내딛은 국내 여건을 감안하면 앞으로 유망단지 개발을 위해 다수의 해상 기상타워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준공한 해상 기상타워는 국내 최초 사례로 의미가 있는데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톱3 해상 풍력강국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달 말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 휴게소 6곳(이천, 음성, 오창 휴게소 상·하행선)에 전기 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했다. 미래 전기자동차 시대에 대비하고 전기 차를 조기에 보급하기 위해서다. 전기 차 충전소에는 총 12대의 충전기가 설치됐다. 급속충전기(50㎾)는 완전 충전에 약 25분이 소요된다. 완속 충전기(7.7㎾)는 6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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