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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IPO 앞두고 TFT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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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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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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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M&A 등도 검토...구본상 부회장 주도

더벨|이 기사는 02월09일(08:4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LIG넥스원이 회사의 장기 비전과 관련된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임원급을 포함 최소 10여명으로 구성된 TF팀을 조만간 구성할 예정이다. 재무책임자(CFO)가 총괄하게 될TF팀은 기업공개(IPO) 이후 장기적으로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 지에 대해 논의, 이를 실행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인수합병(M&A) 등의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방산업체의 특성상 사업계획이나 M&A 등은 정부 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TF팀은 사업의 법률적 검토, 정부와의 조율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TF팀은 일차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LIG넥스원의 상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상장을 통해 대외적인 홍보효과를 노림과 동시에 M&A시 필요한 실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같은 TF팀 출범에는 지주회사인 ㈜LIG의 대표이사이자 올해 초 LIG넥스원 공동 대표이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구본상씨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부회장은 LIG넥스원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된 2007년부터 그룹 내 제조업체 비중을 늘리겠다고 공언해왔다. LIG넥스원의 2010년 매출(잠정)은 1조2500억원 안팎으로 그룹 전체 매출(약 8조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LIG넥스원은 상장을 계기로 몸집키우기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인수합병이다. LIG넥스원은 수년전부터 인수합병을 공식화해왔다. 국내 시장은 한계가 있다는 판단 하에 글로벌 방산업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수합병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업체 간 자율적 인수합병을 유도한다는 정부의 방침도 LIG넥스원에는 호재다. 업계 관계자는 "LIG넥스원은 70년대부터 전통적으로 방위산업에 집중해왔다"며 "업계 1위인 LIG넥스원이 적극적으로 M&A에 나선다면 정부에서도 호의적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IG넥스원은 국내 소규모 방산업체 및 미국 현지 방산업체 자회사 등의 M&A를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국내에 등록된 방산업체는 대략 80여개다. 이 중 규모는 작지만 수준급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업체는 20여개 정도로 파악된다.

2009년 말 기준 LIG넥스원의 현금성 자산은 210억원 정도다. LIG넥스원은 현재 보유 자금 및 조달할 수 있는 자금 규모를 감안해 규모가 큰 업체보다는 기술력 위주의 중소 알짜배기 업체 인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 두산DST 등은 하드웨어 업체인데 반해 LIG넥스원은 소프트웨어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대내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중소형 업체 인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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