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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금미호 선원 석방금 지불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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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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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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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던 금미 305호 석방과 관련, 해적들에게 석방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10일 "정부는 물론 금미호 선사가 해적들에게 석방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며 "실제로 선사는 석방금을 낼 여력도 없으며 현지 협상 관계자들도 석방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앞서 외교부는 전날 금미호 선원 석방 사실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동아프리카 항해자 지원프로그램(EASFP) 운영자인 앤드루 므완구라도 "몸값을 받지 않고 풀어 준 사례는 지난 1월28일 대만 선적 타이유안227호 석방에 이어 금미호가 두 번째이며 현재로선 두 사례 모두 정확한 배경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해적들이 금미호 선사의 지불능력이 떨어져 현실적으로 석방금을 받아내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금미호 선사인 금미수산은 경영난으로 부산사무실을 폐쇄하고 케냐 현지에서 배 1척만으로 조업을 해왔다.

해적들은 납치 초기 금미호 석방을 대가로 650만달러의 몸값을 요구하다 최근에는 60만달러(약 7억원)까지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금미호는 현재 해적 본거지인 하라데레 해역을 벗어나 연합 해군이 있는 공해상으로 이동해 정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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