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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방은행 최초 사무라이채권 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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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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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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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행장 이장호)은 10일 지방은행 최초로 사무라이채권 200억엔을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발행금리는 1년6개월 만기의 경우 엔화스왑금리에 1.33%를 가산하고, 2년 만기는 1.40%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사무라이채권은 일본 금융시장에서 해외기관이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을 뜻한다.

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이번 사무라이채권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대외신인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용진 부산은행 자본시장본부장(부행장)은 “지난해 연평도 사태이후 북한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일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되었으나 기업설명회를 통해 당행의 우량한 경영실적을 알린 결과 당초 발행물량 대비 두 배 이상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말했다.

발행대금은 오는 17일 입금 예정이며 이 돈은 대부분 부산, 경남지역 중소기업 고객의 수출입 지원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채권 발행 주간사는 다이와, 미즈호, JP모간, UBS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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